서기 1965년.단기 4298년..불기 2509년 으로 시작되는 서기 1965년은 1월 1일은 금요일로 시작하는 한해로 8월달에 내가 태어난 해 이기도하다.
서기 2025년 을사년 오늘은 단기 4358년 불기 2569년 1월 1일수요일로 시작되는 날 흔히들 이야기하는 옛 어르신들은 60 갑자가 돌아오면 장수했다고들 했다.하지만 요즘은 청년으로 비유되는 말로 젊은이 축에 든다는 이야기다.ㅎㅎㅎ
올 연말에는 탄핵에 제주에어 비행기사고로 많이 어수선하고 어지러운 연말을 보냈는데 새해에는 밝은 앞날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마다 나는1월1일 연중행사로 새해 일출을 산에서 맞이했다.작년에는 간월산.신불산.영축산 3봉을 새해 일출 장소로 정하고 아내가 복합웰컴센터까지 픽업 해주는 덕분에 하산은 통도사로 산행을 잘 마무리 했는데 아쉽게도 날이 흐려서 일출은 보지 못했었다.
올해는 혼자 차를 가지고 복합웰컴센터에 주차를 하고 새벽 5시 1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1시간 40여분만에 간월재에 도착해서 일출 시간을 감안해서 신불산에 먼저 오르기로한다.정상에서 7시32분에 2025년 일출을 감상하고 다시 간월재로 내려서서 간단한 요기를하고 간월산으로 향한다.사실 두봉을 가는 이유는 울주군에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에따른 정상 완등을위해 한봉을 더 타기로 했다.
초창기에는 9봉 이었는데 문복산은 경주 대현리 주민들의 불편 민원접수가 많아 8봉으로 바뀐후 작년에는 재약산 정상이 인증사진 찍는데 안전상의 위험이 많아 현재 7봉으로 줄어든 상태다.
초기 2년은 그리 호응이 많지 않았는데 2021년부터 완등자에 은화를 지금한다고 한 뒤부터 산객들이 너무 많아졌다.
2019년에는 메달과 인증서 2020년에는 펜던트와 인증서 2021년부터 은화를 지급해 오고 있다.
난 2019년에 일회성인줄 알고 2020년에는 완등은 다했지만 신경을 써지않아 신청을 안해 펜던트와 인증서가 없다.조금 아쉬웠다.ㅎㅎ
산행을 마무리하고 복합웰컴센터에 도착하니 오전 10시50분다.이로서 2025년 첫산행은 일출과함께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
(퍼온글) 1965년 이 해에는 이전해에 시작되었던 국군의 베트남전 파병이 본격적으로 전투병을 보냄으로서 실시되었고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미국 하와이로 망명한 후 사망하였던 해였으며 한국과 일본이 해방 및 패전 20년 만에 한일 국교 정상화를 통해 양국간 외교관계를 맺게 되었던 해이기도 하다.
국제연합에서는 이 해를 '국제 협력의 해'로 지정했다.
이해에 태어난 1965년생은 서양권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뒤를 이은 X세대의 첫 번째 세대에 해당하며 한국에서는 86세대로 불리는 이들을 일부 언론에서 서구권의 구분법을 차용해 1965년생부터 X세대로 분류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일본의 버블세대 역시 1965년생부터 정의하는 경우가 있으며 X세대와 겹친다.
